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뉴스를 틀면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인데요. 예전에는 봄철에 심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연중 미세 먼지 농도에 대한 보도를 볼 수가 있어요.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이 되기도 합니다. 이 둘의 차이점과 어떤 경우에 기상 특보가 나오는지에 대해 상식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
미세먼지(Fine dust)는 아주 작아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먼지를 의미합니다. 주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데요. 공단 주변 혹은 교통이 많은 곳에서는 더 많이 발생됩니다. 그러므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로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 10 µ(마이크로미터) 이하, 머리카락의 1/6 크기
초미세먼지 - 2.0µ(마이크로미터) 이하, 머리카락의 1/25 크기
이 둘 중 인체에 더 해로운 것은 초미세먼지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잘 달라붙어 폐, 기관지에 침투가 잘되며 혈관을 타고 뇌까지도 침입할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인데요. 코나 입으로도 걸러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피부층으로도 체내로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먼지에는 황산염, 암모니아,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질산염, 중금속과 같은 여러 화학물질이 있어 몸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감기, 천식, 결막염, 뇌졸중, 기관지염, 아토피, 협심증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기대 수명마저 단축이 되는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심리적으로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식기에도 영향을 미쳐 태아의 발달 장애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점은 다른 발암물질들과는 다르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외부에서 활동을 해야만 하는 사람으로서는 피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해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 / 경보의 기준
주의보 | 경보 | |
미세먼지 |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 |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
초미세먼지 |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
미세먼지는 사실상 공기 중에서 떠다니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따라서 청결을 잘 유지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어쩔 수 없이 외부 활동을 하더라도 마스크는 항상 착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생에 신경을 써서 손을 자주 그리고 꼼꼼히 씻어주고, 외부에서 들어온 경우에도 샤워를 해주고 입고 온 옷은 따로 보관하여 유입을 최소화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물을 습관적으로 마셔서 몸 밖으로 배출이 될 수 있도록 해주며 음식, 조리 기구 등은 청결한 상태로 외부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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