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일품 홍보관

안동하면 안동 소주가 유명하죠. 안동에서 안동 소주를 사봤습니다.

소주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술이 생각나지만 안동 소주는 가격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추석 내려가면서 안동을 방문했는데, 딱 생각난 김에 바로 구입했습니다.

한국에 다양한 전통주가 있지만 바로 떠오르는 지역과 소주 하면 안동 소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안동 소주가 유명한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1920년 안동주조회사라는 회사가 소주공장을 차려 소주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름은 제비원표 소주라고 하는데 이게 우리가 지금 마시는 안동 소주의 초기 모습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여기

주소 : 경북 안동시 와룡면 태리금산로 8

바로 맞은편에도 안동 소주 판매처가 있었어요.

지나가다 보면 간판이 딱! 눈에 띕니다.

홍보관이라고 하니 뭔가 본점은 따로 있나 봐요.

딱 보고 느낀 점은 우선 크네요.

이 건물 전체를 홍보관으로 쓰는 건가..?

#안동소주직판장

무료 시음도 된다고 하지만...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음은 못했습니다.

그냥 일단 사봤어요 ㅎㅎ

가게 내부는 깔끔하네요. 소주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구입할 때 좀 많이 망설였습니다.

벽에도 사진 같은게 뭐가 많이 걸려 있네요.

딱 선물용으로 좋을 듯한 구성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일품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병이 너무 예뻐서 갖고 싶은 병도 있더라고요.

요런 거 딱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 같죠.

이런 일상적으로 마실만한 소주도 짝으로 팔고 있었어요.

하지만,,, 맛을 보고 싶었다고.

여기는 조금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음을 할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고민 끝에 구입한 안동 소주 두 세트.

하나 당 5만 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마호인가 라호였나...?

가, 나, 다, 라, 마 이런 식으로 된 제품 중에 구입했습니다.

선물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하나는 선물하고 하나는 얼른 마셔봐야겠어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