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강동구청역점 방문한 포스팅을 적어보려 합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사람들의 기증을 받아 판매를 하는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소외 계층과 공익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요. 그래서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방문한 후기를 한 번 적어보도록 할게요!
위치는 강동구청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가게 입구.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아름다운 가게에서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기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제가 이곳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저렴한 물건들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기는 합니다. ㅎㅎ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구입을 하는 편이에요. 기증한 물건이 많기 때문에 잘 구입하면 정말 득템을 할 수도 있거든요.ㅎㅎ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있더라고요. 안 쓰는 물건을 기증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증 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기증한다고 하는데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안 쓰는 물건은 이렇게 기증하면 사회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스크, 썬크림, 샴푸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입하는 편인데요. 가격이 정말로 저렴합니다. 다이소만큼 싼 것 같아요. 물론 마스크 선크림은 중고 제품이 아니라 새 제품이에요. 새 제품은 어떻게 기증받아서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생필품이 많이 있어요.
다양한 화장실 용품..?! 같은 거나 면도기 등등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도기는 진짜 살만한 가격인 것 같아요. 면도기도 득템.
학용품이나 인형이나 애견 용품도 조금 있었지만 정말 가격이 착하더라고요.
짱구 인형 500원. 정말 싸죠. 인형 태그에 판매 수익은 빈곤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고 적혀있네요. 이런 거 보면 더 사고 싶어 집니다.. ㅎㅎ
중고책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중고 책이기는 하지만 상태는 거의 새책과 같은 책들만 있더라고요. 책도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뭐... 참고서나 그런 것보다는 소설책이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를 위한 책을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특정 책을 사러오는 것보다는 책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책 한 권 구입했네요... 추석 기간 동안은 책 한 권 꼭,,, 읽어야지 하는 마음. ㅎㅎ
옷도 정말 많이 있었어요. 옷은 계절 별로 꺼내는 것 같았습니다. 입어보는 곳도 따로 있더라고요. 가격은 역시나 정말 저렴. 옷 사러 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았어요. 옷도 잘 고르면 좋은 옷 싸게 살 수 있겠더라고요.
신발도 있었지만 신발은 약간... 손은 안가더라고요.
한쪽에는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식자재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고용된 종사자들이 장애인들인 경우라던가 하는 그런 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좀 되더라고요. 사실 이쪽은 손이 잘 안 가는 것 같아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이런 식으로 어떻게 나눔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더라고요. 아름다운 가게는 자주 가지만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보통 아름다운 가게에는 직원 한 명과 자원 봉사자들로 운영이 되는데요. 아름다운 가게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시간을 쌓아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가게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간단하게 자원활동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전국에 걸쳐 100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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