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대리 운행 일지
오늘은 딱 3건 뛰었다.
서울 풍납동 -> 파주 야당동 -> 서울 사당동 -> 서울 강동구 (경유 성동구)
총수익
43,200+38,400+32,000 = 113,600원
집이 풍납동이라 풍납동에서 콜을 시작하면 좋지만, 풍납동에서 시작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보통 문정동으로 가서 시작을 하는 편.
그래서 지하철 타고 문정동으로 가서 시작을 할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파주로 가는 장거리가 떴다.
파주 가는 건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단가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하고 바로 수락. 보통 '티맵콜'만 잡는 편이다.
티맵을 거의 안타는 편인데 티맵도 켜고 있으면 단가가 괜찮은 콜도 받을 수 있다.
티맵을 지울 수 없는 이유... 다만 티맵 제휴콜은 정말 별로인 것 같다.
파주로 도착. 야당동 번화가로 나왔다.
손님이 야당동이 가장 파주에서 번화한 곳이라며,,, 어느 정도 사는 곳에 대한 부심이 있는 듯. 파주 번화가는 야당동이라고 한다.
오늘은 달이 거의 보름달 급이다.
30분 정도 기다리는 데 날이 많이 풀렸지만 그래도 있으니 손이 시리다.
하는 수 없이 야당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도심으로 가려던 찰나
사당동으로 가는 콜을 잡았다. 카카오... 감사
파주에서 사당으로 가는 콜이지만 단가도 괜찮은 것 같다.
사당에서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콜이 떠서 잡았다.
성동구를 경유해 강동까지 가는 콜.
강동으로 돌아오니 12시가 됐다. 대략 4시간 정도 일한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일을 더 했겠지만... 요즘 들어서는 12시 넘어가면 그냥 집으로 간다.
왜냐면, 정말이지 콜이 너무 없다. 지난달 2월은 정말 덜덜 떨어가면서 하루 15만 원은 채우고 집으로 가려고 4시 5시까지 별 난리를 쳤지만, 그래도 원하는 수익을 가져가기가 어려웠다.
작년에 비하면 콜 수가 절반은 줄어든 것 같다. 느낌적으로...
굳이 너무 늦게까지 해봐야 몸만 상하는 것 같아 요즘은 그냥 적당히 하고 집 근처로 가는 콜이 뜨면 귀가하려고 한다.
심야 버스에는 항상 대리운전기사들이 있다. 그래도 심야에 버스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이용하고 있다.
오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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