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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맛집 리뷰

영덕 대게 거리 홍게 맛있다

by q983ru912r 2022. 9. 19.

영덕은 대게로 정말 유명하죠. 영덕에는 대게 거리가 있어요. 멀리서도 보일 만큼 엄청 큰 대게 동상...?! 간판 같은 게 있어서 눈에 띄더라고요.

영덕 대게 거리에 가면 이 큰 간판부터 눈에 띄입니다.

 

대게궁은 대게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어요.

 

영덕 대게 거리 가서 대게를 사 먹어봤습니다.

대게에 대해 몰랐던 점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대게철은 12월부터 시작해서 4~5월 정도까지

 

라고 해요. 그러니까 추울 때 맛있는 음식이네요.

 

대게의 '대'자는 큰 대(大) 가 아닌, 대나무할 때 대

 

라고 하더라고요.

 

대게의 다리가 대나무 처럼 길죽하게 생겨서 그렇다고 합니다.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산 57

 

대게 거리의 위치는 여기입니다. 이 길을 따라 대게집만 해도 수십 개는 있는 것 같아요.

 

차를 타고 지나다니면 호객 행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ㅎㅎ

 

가게가 너무 많다 보니 사실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덕대게거리

 

주차 공간도 많이 있었어요. 아마 피서철이나 대게철이 되면 주차장이 꽉 찰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영덕은 대게가 먹여 살리네요.

 

여기는 영덕 사람보다는 외지인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도 놀러 왔다가 여기 들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았습니다.

 

영덕대게거리

그냥 주차하고 난 다음 제일 가까운 곳에서 사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대게보다는 홍게가 가격이 더 싸죠.

 

포장으로...

 

간판에 12마리 5만 원이라고 적혀있어서 12마리 5만 원이에요?

 

했더니 뭐랄까... 그건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수족관에 있는 붉은 대게(홍게) 달라고 했습니다.

 

7마리 10만 원. 한마리 서비스로 8마리 준다고 하네요.ㅎㅎ

 

서비스인지 원래 8마리 가격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가격 흥정하기도 귀찮고 다른 곳 둘러보기도 시간이 없어서 바로 구매.

 

그 자리에서 바로 대게 입을 비틀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찜통으로.

 

대게 찌는 시간은 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영덕대게거리

찜기에 바로 쪄버린 홍게.

 

박달대게

박달대게. 붉은 대게. 이렇게 있네요.

홍게찜

포장으로 담은 홍게.

 

철이 아니라고 하지만 대게는 대게더라고요. 맛있어요.

 

너무 비싸기는 한데 그래도 맛은 정말 있어서 안 사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영덕대게거리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대게 먹으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뭔가 가게가 이렇게 많이 있으면 그런 이유가 있겠죠.

 

대게 먹으러 영덕 오시면 여기로 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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